개요
네에... 안녕하세요... 코찔이입니다...
지금 저는 생일을 맞이했고요....!
그래서 온 것은 아니지만(사실 그덕에 생각난 것은 맞음) 오랜만에 여러가지 근황을 공유해두고 싶어서 왔습니다!
올해 생일은 다양한 분들께 축하를 받는것 같아요! 만난지 얼마 안된 친구?에게도 축하 받았고, 지금 근무하고있는 회사(후에 이야기 할게요 😉)분들께도 받았고, 거의 뭐 저에게 친구의 대명사 같은 친구들에게도 축하를 받았습니다.
가족분들은 네 ^^... 여행가셨고요 :) 월요일 출근을 해야했던 저는 집에 남아있었답니다 ㅠㅠㅠㅠㅠㅠㅠ
매해마다 생일날은 가족들이랑 케익 먹는 재미가 있어서 기대하며 기다렸는데,,, 올해는 어려울것 같아요 ㅠㅠㅠㅠ
올해 배운 것 중에서 "사람은 원래 혼자고, 외로운게 default다"라는 말이 인상적이라서 맘에 새기고 살다가 이렇게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고요...
윌리엄처럼 맘을 먹어야하는데 현실에서도 김칫국을 좋아해서,, 자꾸 기대를 하며 불안과 실망을 껴안고 있는 인프피랍니다. (엠비티아이 4개 나오는데 그래도 근본은 인프피 아닐까 싶어요)
요새 가장 크게 느끼고 있는 점이 제가 이 자리에 있는 이유가 오로지 제 능력만으로 온 것은 아니라는 겁니다.. 제가 운이 좋아서 그랬던거지 "ONLY 100% 저의 노력"으로 이뤄진 것은 아니였습니다. 많이 서툰 저에게 찾아와주셨던 좋은 분들도, 엇나가지 않게 계속해서 잡아주신 분들도, 저에게 좋은 기회를 가져와주신 분들도 많았단걸 그동안 몰라뵙고,,, 그 소중함을 깊이 느끼지 못했는지... 지금와서 생각하면 많이 부끄럽습니다... 그런 저의 곁에 머물러주신 분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저도 이제는 주위에 좋은 영향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앞으로 더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본론
이제 찐 저의 "근황" (오늘의 감사한 말 말고 근황, 있었던 일)을 풀어보고자 합니다.
- KRRI(한국철도기술연구원) 근무
11월1일부터 집주변에 있던 공기업(KRRI)에서 알바?를 하고있어요! 자세히 무슨 일을 하는지는 말씀을 못드리지만, 회사 생활이나 실제 회사가 굴러가는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단 점이 맘에 듭니다!
하고 있는 일들도 전공과 관련이 꽤 있어서 후에 한마디라도 더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도 들구요! 히힣
같이 일하는 분들도 다 친절하시고, 업무량도 많지 않아서 제 공부도 조금씩 하고 돈도 벌고 일하는 법도 배우는 일석삼조를 누리고 있어요 (이렇게 말하면 업무가 늘어난다는 법칙이 있던데 아니길 바라며.. 🙏)
그럼에도 회사라는건,,, 쉽지않아요,,, 새벽까지 과제하다가 일찍일어나서 회사를 가고,,, 사회 병아리인 제가 지금도 체력의 감소가 느껴지는데 나중에 야근이라도 하는 직장인이 된다면,,, 체력이 얼마나 갈릴지 걱정이 많이 됩니다...
헬스 3개월차,,, 어서 헬스 어린이를 탈출해 멋쟁이 건강러가 되고 싶어요. 회사 퇴근길에도 눈 초롱초롱하게 집가는 그런 상상 해봅니다.
- 자바스크립트 스터디 대장!
전에 첫 근황 포스트였나? 제가 리더자리를 못맡겠다고 했었잖아요...! (자존감 자신감 자기만족감 모두 없던 시절...)
근데 지금은 자신감도 다시 회복해서 부족하지만 절 믿어주고 따라와주시는 것에 감사하며 스터디 장을 맡고있습니다.
이번 기회로 리더쉽도 많이 키워보고 리더로써 필요한 능력들을 키워보려고 합니다.
스터디원과 함께 쓰는 공유노션 페이지 목차들 |
공부해나간 내용을 기록한 개인 노션 페이지 |
정의해둔 기본 규칙들! | 추천 주단위 세부일정도 적어뒀답니다 :) |
스터디원분들께도 저에게도 좋은 활동이 되었으면 해요! 나름 체계적이고 열심히 꾸려나가고 있답니다.
이렇게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것도 올한해동안 동아리에서 친구들이 어떻게 이끌어가는지 보고 배운 덕도 큰 것같네요! 이 기회를 삼아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감사한게 투성이라 계속 감사하다고 말할 것 같네요 부담없이 많이많이 감사함 받아주세요 ❤)
깃 주소를 살며시 올려두며,, 자바스크립트 스터디는 여기까지 작성할게요!
- 해커톤 결과
예... 전에 연합해커톤을 나갔다고 그날 올렸던 포스트가 있었습니다.
드디어 그 때 받은 상(🥈)과 상금(💰)을 전달 받았는데요!
예... 갑자기 화장품 다 떨어져서 사느라 돈을 다 써버렸는데 구원처럼 상금이 들어왔고요... 덕분에 식비가 채워져서 굶지 않고 다니고 있습니다 ㅎㅎ... 좋은 팀원분들과 좋은 기회 덕분에 이렇게 또 좋은 하루를 보내고 있네요!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
- 포스트 업로드
그동안... 바빴다는 말로(내향인에게 3주간 집안에만 있던 날이 없다는건 꽤나 힘든일이랍니다...) 못왔는데요... 그 사이에도 알고리즘 문제는 꾸준히 풀었습니다... 아마 60개는 남은거 같아요 ㅎㅎ.....(다시보니 넘네요,,,,)
네... 조만간 일(인듯 일이 아닌 듯 일 같은 알바)하면서 쉬엄쉬엄 올리겠습니다... 올해 안에 10개는 올...려 볼게요....
술관련 포스트도 올리긴 해야하는데,, 요즘 운동하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져서 손이 잘안가더라구요,,, 그래도 적어둔건 있는데 자꾸 까먹네요,,, 술덕후님 키트가 마무리되어간다니까 배송이 오면 그때에 맞춰서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 이제 스스로 꾸려나가자
네... 저는 이제 스스로 이 세상에서 살아나갈 수 있는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무섭기도 하지만 꼭 이겨내야하는 일이니까 해내보려고 해요!! 앞으로의 제가 웃는날만 있을 순 없겠지만 조금이나마 웃는 날을 많이 만들어 나갈 수 있길 바랍니다!
또 올해는 변화도 많았고 행복도 컸던 한 해라고 생각해요. 이번에도 스터디, 동아리도 새롭게 꾸려졌고, 하루 일과도 또 많이 달라졌고, 주변 사람들도 꽤 많이 바뀌었고, 저 스스도로 많이 바뀌었으니까요..! 사주?였나 어디서 제 인생의 2막?이 내년부터 시작이랬는데 얼추 맞는것 같더라고요. 진짜로 이전과 상황, 상태가 많이 변했어요. 그래도 전 제가 이겨낼 힘이 충분히 있는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만들기도 할거고요.
결론
예. 한번 짤을 하나하나 구글에서 검색하며 짤범벅으로 포스팅을 해보았는데요. 조금이나가 즐겁게 읽으셨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쓰고나니 이상한 사이트 들어가있을까봐 걱정되서 쓰는 말입니다... 단지 전 구글의 힘을 빌려 작성했음을 말쓰드리고 싶었어요...)
네 다들 사랑하고요!! 앞으로도 열심히하는 코찔이가 되겠습니다. 그럼 이만 안녕히계세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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