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실질적으로 만든건 3일컷인데다 다들 시간 쪼개가며 만들고 미숙했던 부분들도 많았던 전체동아리 프로젝트를 방금 끝냈습니다!!!!!
계획
하반기의 원래 계획은 나름대로 컴퓨터와 관련된 자격증 중에서 접근성, 가격 등이 제 상황에 맞는 사진 속의 자격증들을 따보며 스프링, js에 집중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8월에 들어서자마자 매주 각 프젝/스터디에서 해야할 일이 생겼습니다.
백엔드 스터디에서 장고 스터디를 하기 위해(지만 어쨰 css하는 시간이 더 길다)인스타그램 클론코딩하기
전체동아리에서 하는 해커톤으로 장고를 이용해 책관련 sns만들기
과 동아리에서 하는 팀단위 프로젝트로 백엔드로 참여하여 음악공유 sns만들기
기존 알고리즘 스터디에서 매주 백준 문제 4개 풀기
만들기 프로젝트들은 아직 언어들이 대부분 익숙하지 않은데 이번 8월 안에 모두 끝내기로 일정이 잡혀서 학교 다닐 때보단 그래도 낫지만 부담감이 컸습니다.
프로젝트들이 자격증과 함께 해도 감당할 수 있는 양이였으면 원래 일정대로 컴활 1급부터 SQLD, ADsP, DAsP, 정처기(시험 응시하려고 확인한 날이 시험예약마감 다음날이었다...)까지 공부를 하려했지만, 한 달 동안 저 일정을 하면서 기본 베이스도 별로 없는 상태의 자격증들을 같이 준비하는 건 제 속도에 맞는 성장과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8월에는 SQLD만 하도록 결정했습니다. (SQLD가 시험 횟수는 적은 반면 중요도가 상대적으로 높아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했어요..!)
근황
-요즘 일정표-
| AM 8:00 ~ AM 9:00 | - 헬스장 다녀오기 |
| AM 9:00 ~ AM 10:00 | - 이동 및 아침 |
| AM 10:00 ~ PM 1:00 | - SQLD공부 |
| PM 1:00 ~ PM 2:30 | - 점심 및 이동, 휴식 |
| PM 2:30 ~ PM 10:00 | - 각 날의 중요도에 따른 프로젝트 진행 |
그 결과 요즘엔 위의 일정대로 매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건강을 위해서 아침 8시에 일어나 헬스장을 가고,
헬스장 다녀와서 스터디카페(aka 스카)에 갈 준비하며 아침 먹은 뒤,
스카에서 SQLD 문제집과 개념정리본을 공부합니다.
그리고 1시 정도에 집으로 돌아와 점심을 먹고,
컴퓨터 앞에 앉아 그날 그날 정해둔 할당량을 끝낼 때 까지 코딩을 합니다.
오늘 끝낸 전체동아리에서 하는 해커톤 코딩도 주로 이 시간에 했습니다. 초반엔 장고를 이용해 프론트,백을 같이해서 user(프로필 파트)부분 개발하고, 후에는 백만 집중해서 user의 writeprofile 부분만 개발해 드디어 오늘 끝났습니다ㅎㅎ!!
지금 다시 보면 별거 아닌것 같고.. 그렇게 어려워보이진 않았는데.. 하는 도중에는 버벅거리느라 쉽지 않았네요...ㅠㅠ 그래도 끝나서 아주 행복합니다 :) 저는 이 성취감에 코딩을 하는 것 같아요 ㅎㅎ!!
자기 전에 하루동안 있었던 일, 느낀점, 배운점 등을 일기에 적어두면 오늘도 열심히 살았구나! 2021년을 하루도 빠짐없이 기록했구나! 싶은 마음에 이 또한 뿌듯함을 느끼게 합니다 :) 매일을 이처럼 규칙적으로 살았더니 이전과 달리 하루종일 컴퓨터를 봐도 몸이 덜 피로해지니 좋네요!! 앞으로 남은 8월도 만족스러울 한 달이 되었으면 합니다 !!
아.. 코테 공부한거 정리해서 올려야하는데 ㅠㅠㅠ 쉽지않네요... 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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