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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조만간 올린다는게 1년이 넘어버렸네요...!! 내용은 전에도 다 채워놨으나 사진을 추가하는것만 놔두고 미뤄왔던 걸 이번 기회에 그냥 올려보려 합니다. 작년에 무작정 조사할땐 모르는 것 투성이었는데 이젠 반 이상은 마셔본 것 같아요. 마셨던 내용들도 올려뒀다면 좋았을텐데.. 항상 마시고 들어오면 다음날이라... 아무튼! 본론으로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본론
3. 데킬라
: 용설란(선인장의 일종)을 발효시켜 제조한 술
- 특징
- 단 음료와 궁합이 좋아 칵테일로 음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스페인의 멕시코 공격 당시 데킬라 마을에서 생성된 본래 원주민이 마시던 술을 증류시켜 만든 술이 시초입니다.
- 음용 방식 (칵테일)
- 데킬라 토닉
- 토닉은 대부분의 술을 희석하기 용이한 음료이긴 하지만 다른 칵테일보단 좀 더 데킬라의 맛과 향을 느껴보기 좋습니다.
- 희석하긴 했지만 그럼에도 도수가 있기에 유의해서 마셔야합니다.
- 레시피
- 데킬라 (2 1/2oz , 75ml) + 토닉워터 (5oz ,150ml)
- 하이볼 글래스에 빌드
- 레몬으로 가니쉬
- 데킬라 샤워
- 이름처럼 신맛이 강한 음료는 아니다.
- 데킬라에 비해 레몬주스가 적게 들어가기 때문에 마실 때 도수에 유의해야한다.
- 레시피
- 데킬라 (2oz , 60ml) + 레몬주스 (1/2oz, 15ml) + 설탕 (1tsp)
- 쉐이킹 후 와인 글라스에 따른다.
- 체리나 레몬으로 가니쉬
- 데킬라 선라이즈
- 그레나딘 시럽이 그라데이션을 이뤄 붉은 하늘을 표현사는게 포인트.
- 달달하니 맛있습니다. 시럽에 거부감이 없는 친구에게 추천하기 좋습니다.
- 레시피
- 데킬라 (1 1/2oz ,45ml) + 오렌지 주스 (3oz , 90ml) + 그레나딘 시럽 (1/2oz, 15ml)
- 고블렛 글라스나 하이볼 글라스에 위의 내용을 따른다.
- 그레나딘 시럽을 천천히 부어 완성
- 데킬라 선셋
- 해질녘 노을을 닮은 색의 칵테일로 멕시코의 아름다운 석양을 표현한 칵테일이다.
- 데킬라 선라이즈와 비슷하지만 좀 더 복합적인 맛이 납니다.
- 레시피
- 데킬라 (1 1/3oz , 40ml) + 레몬주스 (5/6 oz, 25ml) + 그레나딘 시럽 (1/6oz ,5ml)
- 얼음이 든 하이볼 글라스에 데킬라와 레몬 주스를 따른 후 그레나딘 시럽을 천천히 부어줌.
- 레몬 슬라이스로 가니쉬
- 롱 아일랜드 아이스 티
- 짧게 `롱티` 라고 부르기도 한다.
- 정말 아이스티 맛이나서 계속 들어가지만 도수가 낮지 않아 훅 갈 수 있는 칵테일이다.
- 레시피
- 드라이 진 (1/2oz ,15ml) + 보드카 (1/2oz ,15ml) + 화이트 럼 (1/2oz ,15ml) + 데킬라 (1/2oz ,15ml) + 코앵트로(1/2oz, 15ml) + 레몬 주스 혹은 스윗 앤 샤워 믹스 (1oz ,30ml)+ 심플 시럽 (2/3oz, 20ml) 을 하이볼 글라스에 모두 부어준다.
- 콜라로 full up해준다.
- 레몬 슬라이스로 가니쉬
- 멕시콜라
- 콜라의 맛이 강해 베이스 맛을 느끼기는 어렵습니다.
- 아직 파는 매장을 가보진 못한것 같아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도전해보겠습니다....
- 레시피
- 데킬라 (1 1/2oz , 45ml) + 코카콜라 (135ml) + 라임주스 (1/2oz , 15ml)
- 얼음이 든 하이볼 글라스에 재료를 빌드.
- 마가리타
- 레시피
- 데킬라 (1oz ,30ml) + 트리플 섹 (1/2oz , 15ml) + 라임주스 혹은 라임 즙(1/2oz , 15ml)
- 라임즙을 이용해 소금으로 리밍한 마가리타 전용 글라스에 위 재료를 모두 쉐이킹해 넣음.
- 건조 라임칩으로 가니쉬
- 레시피
- 데킬라 토닉
- 대표 종류
- 호세 쿠에르보 블랑코(Jose Cuervo Blanco)
- Mexico의 술
- 미국 데킬라 회사의 50퍼센트 이상의 점유율을 가진 회사이자 220년이 넘은 전통있는 제조사 호세 쿠에르보에서 제조됨.
- 사우자
- 엘토르
- 호세 쿠에르보 블랑코(Jose Cuervo Blanco)
4. 진
: 곡물을 발효하여 향신료를 넣어 증류한 백색증류주
- 특징
- 숙성 과정 필요없이 만든후 반시간 정도가 지나면 마실 수 있음.
- 평균적인 알코올 농도는 40도 정도입니다.
- 네덜란드가 시초(이뇨작용을 돕기위해 네덜란드에서 발명)
- 발효를 막 마쳤을 때에는 90도가 넘고, 이를 60도 정도로 희석 후, 방향성 물질(노간주열매, 고수, 레몬껍질 등)을 넣고 다시 증류한 후 40도 정도로 조정하여 판매합니다.
- 값싼 곡물을 원료로 하고 싼값에 대량주조가 가능하여 원래 싸구려 술의 대명사였지만 요즘엔 다양한 향신료를 넣어 고급 진이 주로 생산됩니다. (그래도 고급 위스키나 브랜디보다는 낮지만 낮지않은 가격대를 갖고 있습니다.)
- 음용 방법
- 진 피츠
- 진 (1 1/2oz ,45ml) + 레몬 주스 (1oz ,30ml) + 설탕 시럽 (1/3oz ,10ml) + {탄산수 ( 2 2/3oz ,80ml)}
- 차갑게 얼린 하이볼 글라스에 탄산수를 제외한 나머지 재료를 쉐이킹하여 넣고, 탄산수로 채운다.
- 레몬 슬라이스로 가니쉬
- 진 토닉
- 진 (1 1/2oz , 45ml) + 토닉 (잔의 8부정도까지) (+ 라임)
일반적으로 진의 비율은 25~50퍼센트 - 하이볼 글래스에 얼음을 넣고 빌드하여 완성
- 라임이 기본 가니쉬이지만 흔히 구할 수 있는 레몬을 넣기도 한다.
- 오이 향이 나는 핸드릭스 진을 사용한 핸드릭스 진 토닉의 경우에는 오이를 넣는 것을 권장
- 비피터는 오렌지를 가니쉬로 사용하기도 함.
- 진 (1 1/2oz , 45ml) + 토닉 (잔의 8부정도까지) (+ 라임)
- 솔티 독
- 진 (1 1/3oz ,40ml) + 자몽 주스 ( 3 1/3oz ,100ml)
- 소금으로 리밍된 하이볼 글라스에 빌드하여 완성
- 진 피츠
- 대표 종류
- 히네브라 산 미겔
- 필리핀에서 생산됨.
- 1834년부터 제조 된 오랜 역사를 지닌 술
-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진
- 비피터
- 가장 맛과 향의 밸런스가 좋다
- 칵테일에 적합하다.
- 비피터 24라는 프리미엄 라인업도 있다.
- 핸드릭스 (❤️❤️❤️❤️❤️)
- 윌리엄 그랜츠 앤드 손즈(글렌피딕을 만드는 회사)에서 나오는 프리미엄급 진
- 오이가 첨가된 것이 특징
- 핸드릭스 진토닉으로 만들어 마시면 정말 맛있다.
하지만 오이를 상시 갖고있는 칵테일바가 흔치않아서 오이를 넣어주는 바라면 잊지말고 방문해야한다.
- 히네브라 산 미겔
결론
이번에 다룬 데킬라와 진은 익숙하면서도 맛있는 칵테일이 많았네요. 게다가 최애주인 핸드릭스 진도 들어있어 더 재밌었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트인 럼과 보드카로 다시 찾아올게요!
더보기
참고자료 :
친절한심슨아저씨, 양주 종류 어떻게 다른가?
역사스케치, "투명한 악마", Gin과 이에 얽힌 역사적 사실들
---------- 칵테일 레시피는 모두 나무위키 출처 -------------------------
데킬라 선셋
롱 아일랜드 아이스 티 - 나무위키
솔티 독 - 나무위키
namu.wiki/w/%EC%86%94%ED%8B%B0%20%EB%8F%85
데킬라 샤워 - 나무위키
namu.wiki/w/%EB%8D%B0%ED%82%AC%EB%9D%BC%20%EC%82%AC%EC%9B%8C
호세 쿠에르보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balik&logNo=70183700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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